해운대 수목원 좀 힘들었지만 좋네요
주말에 가족들과 함께 해운대 수목원에 다녀왔습니다.
따로 밥은 먹지 않고 가볍게 산책할 겸 둘러보고 왔는데, 입장료와 주차비가 모두 무료라서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. 주차장이 넓어서 주차하기도 편했고,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반여농산물시장역에서 운행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활용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.
수목원이 생각했던 것보다 굉장히 넓었는데, 길이 평평하고 잘 정비되어 있어서 유모차를 끌고 다니기에 정말 편했습니다.
자전거나 킥보드, 반려동물은 반입이 제한되어 있어서 오히려 아이들과 안전하게 걷기에 안성맞춤이었습니다.
방문했을 때 사람도 그리 많지 않아서 한적하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.
가장 인상 깊었던 곳은 초식동물원이었는데요. 양뿐만 아니라 타조와 당나귀 같은 동물들도 가까이서 직접 볼 수 있어서 아이들이 정말 좋아했습니다. 동물의 건강을 위해 먹이 주기는 금지되어 있어서 눈으로만 관람했는데도 충분히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. 테마정원과 넓은 잔디광장도 잘 조성되어 있어 산책하며 사진 남기기에도 좋았습니다.
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, 내부에 매점이나 음수 시설이 없기 때문에 미리 생수나 음료를 챙겨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.
햇빛을 직접 받는 평지 구간이 많아 모자나 양산, 시원한 물은 꼭 챙기시는 것이 좋습니다.
비용 부담 없이 여유롭게 힐링하고 올 수 있어서 다음에도 가족들과 함께 다시 산책하러 방문할 생각입니다.
아이와 함께 가볍게 다녀올 만한 곳을 찾으시는 분들께 적극 추천해 드립니다.
#해운대수목원
댓글 7개
날 선선해지면 애랑 한번 가봐야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해요
네! 시원할때 꼭 들려보세요~ 좋아요!
그 반대편에 꿈의 놀이터 자주갔어요~ 킥보드 타기도 좋고 화장실도 깔끔해서 좋아요 ^^
많이들 추천해주시네요~ 혹시 파라솔같은건 칠수있나요? 안되겠죠? ㅎㅎ
햇빛 피할수있는 오두막이 몇개 있긴한데.. 저희는 길쪽에 돗자리 몇번 깔았어요! 잔디밭에 들어가면 안되서 파라솔 칠만큼 넓은 공간?? 이 없을꺼같아요

앞에 놀이터 엄청 좋아요~ 애들 꿀잠코스
다음에 도시락 사들고 가보겠습니다 ㅎㅎ